JP-PATH #6. 신용의 구축: 은행 계좌와 카드 발급의 기록
비자를 발급받고 집까지 구했다면, 이제 본격적인 일본 생활을 시작할 차례다.하지만 일본에서의 첫 금융 거래는 또 하나의 높은 벽을 마주한 기분이 들게 한다. 거주 기간이 짧은 외국인에게 일본의 금융권은 유독 보수적이며, 그들만의 독특한 규칙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월세 이체부터 공과금 납부, 그리고 현대인의 필수품인 신용카드 발급까지. 일본 사회의 신용 시스템에 안착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다뤄보겠다. 1. 외국인에게 유독 엄격한 일본 은행 일본의 은행들이 외국인에게 까다로운 가장 큰 이유는 ‘외환 및 외국 무역법(외환법)’ 때문이다. 이 법규에 따라 입국한 지 6개월이 되지 않은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비거주자’로 분류된다.그래서 일본은 거주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외국인에게 ‘비거주자 계좌’만을 허용하는데, 이 경우 해외 송금이 제한되거나 타행 이체 수수료가 높게 책정되는 등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제약이 … Read more